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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내년 데뷔 2주년을 맞이하는 방탄소년단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돌이라고 무조건 모난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에는 화를 낼 줄도 안다.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후속곡 ‘호르몬전쟁’으로 활동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고 들었다. 랩몬스터 후속곡 활동도 곧 끝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11월부터 시작될 일본 콘서트 준비에 들어간다. 잠깐의 틈이 나면 각자의 일을 한다. 노래하는 친구는 노래를 하고, 작업을 하는 친구는 작업을 하고. 지민 랩몬이 말한 대로 각자 실력을 보완하기 위해 스케줄이 없으면 틈틈이 연습을 하고 있다. 진 최근에는 연습실에 많이 간다. 예전에는 활동을 하면 바쁘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활동할 때가 나름대로 가장 여유로운 시기더라. 준비하는 기간은 워..
RM's Passion for Art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그룹 BTS 리더 RM. 김남준에게 아트의 매력, 멤버를 향한 마음, 그리고 2025년 그룹 재시동에 대해서 물었다. 그가 미술관을 찾은 것을 올리면 세계가 그 아트를 알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재 RM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자신도 수집가이기도 하고 RM이 아트에 품은 열정을 서면 인터뷰로 전해 보도록 하겠다. 최근엔 어떠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작곡, 운동, 때때로 술을 마시기도 하고, 전시회 감상을 하는 등의 루틴에서 크게 변하진 않습니다. 집에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합니다. 크게 그 네 가지입니다. 본격적인 질문인데, 아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작년 아트 바젤의 공식 PODCAST..
Q. 자기소개 🐨 저는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고요 21살 리더입니다. 반갑습니다. 🐱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에서 랩을 맡고 있는 슈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입니다. 🐿️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에서 희망적인 존재 제이홉입니다. 팀에서 랩과 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에서 매력을 담당하고 있는 지민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방탄소년단의 예명은 V이고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방탄소년단의 막내이고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정국입니다. Q. 어린시절 꿈은? 🐱 진짜 어렸을 때는 소방관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제가 워낙 어릴 때부터 음악을 해서 자연스럽게 음악하는 사람이 꿈이었던 것 같아요. 🐹 저희 아버지처럼 되는 게 꿈이었어요 아버지가 회사일로 굉장히 바쁘셨..
1. 스케줄 외의 시간에 뭘 하나. 랩몬스터: 작업밖에 안 한다. 성격도 성격인데, 밖에 자유롭게 다니기가 좀 어렵다.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면 후드 뒤집어쓰고 혼자 음악 들으며 경복궁이나 광화문 같은 데 가겠다. 연습생 때 자주 그랬는데 이제는 스튜디오에만 있으니까 가사가 잘 안 나온다. 보고 듣고 친구들과 얘기도 많이 해야 하는데. 2. 스무 살에 시작한 사회생활에 대해 “무너질 거니 / 무뎌질 거니”라는 짧은 시를 쓴 적이 있다.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 랩몬스터: 리더로서의 책임과 의무 때문에 말하고 싶은 걸 얘기하지 못하고 전달하기 싫은 걸 전해야 할 때. 내 진심이 가짜가 되는 것 같고 거부당하는 것 같아서 힘들다. 3. 그럼에도 지난 1년 동안 배운 게 있다면? 랩몬스터: 터득한 건 있는데 ..
2014.05.01 얼마 전 데뷔 300일을 맞았다. 그사이 가장 크게 달라진 게 있다면. 진: 데뷔하기 전 애들 모습과 지금 모습을 비교해보니 얼굴이 뭔가 바뀐 것 같았다. 다들 카메라 마사지 덕분인지 좀 세련되어졌는데, 한 명만은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 그 한 명은 …지민이다. 데뷔했을 때가 제일 잘생겼고, 그 모습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랩몬스터: 그럼 지민이는 안 잘생겨졌다는 건가요? (웃음) 진: 아니, 그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은 변화가 많은데… 지민: 수습하려고 하지 말아요! (웃음) 여전히 어렵거나 적응 안 되는 부분은 뭔가. 제이홉: 음악방송이 역시 어렵다. 부담감도 크고, 카메라도 잘 파악해야 하니까. 퍼포먼스에서 이런 부분은 꼭 맞추고 들어가자고, 안무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걸 리더가..
앳스타일 2015.09.25.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기인 ‘화양연화’를 열정 어린 땀으로 채워나가고 있는 방탄소년단. 2013년에 데뷔해 10대의 꿈, 행복, 사랑을 아우르는 ‘학교 3부작’을 노래하던 소년들이 어느새 청년으로 훌쩍 성장해 20대 청춘을 대변하고 있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들려줄 청춘 이야기는 무엇일까. 화양연화 part 1을 마치고 part 2를 준비 중인 그들에게 물었다. 랩몬스터 Q 한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이 추구하는 음악은 청춘이라고 말했다. 현재 랩몬스터의 청춘은 어떤가. 흐림인가 맑음인가. ▲ 맑았다 흐렸다 한다. 사막이랑 바다 한가운데에 서있는 느낌? 어떤 날에는 사막에 있다가도 어느 순간 푸른 바다에 있는 것 같다. 때에 따라 자주 변한다. Q 데뷔 초에는 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