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TALK
방탄소년단의 멤버가 4명, 3명의 팀으로 나뉘어서 지금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감사의 마음을 고백! 게다가 2명씩의 페어가 되어 서로의 관계성이나 자신만이 알고 있는(?) 상대를 기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친한 사이 특유의 릴렉스한 큐트한 표정에도 주목합니다.


SUGA X JIMIN X RAPMONSTER X J-HOPE

Q. 데뷔 후, 멤버의 생일은 어떻게 축하했습니까?
랩몬스터 「저희는 항상 생일날 오전 0시가 되면 서프라이즈로 케이크를 가지고 와서 그 사람을 놀라게 하죠.」
제이홉 「케이크는 늦어도, 작아도, 반드시. 또 멤버 전원의 생일을 그렇게 축하했어요.」
랩몬스터 「쓸쓸하잖아요, 혼자만 축하 받지 못하면. 그래도 선물 주거나 하진 않아요.」
제이홉 「저희들 자신이 선물.(웃음) 좀 전 뷔 생일에는 가요제에서 만났던 K.will씨와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뷔 : 저는 몰랐는데, K.will씨도 12월 30일이 생일이라서 「뷔, 오늘 생일이라며? 축하해」라고 말을 걸어 주셨어요. 정말 기뻤어요.)

Q. 가족, 친구, 팬, 음악 이외에 존재해줘서 고마워!라고 감사하는 것 세가지를 댄다고 하면?
지민 「음, 이 4개 이외라니, 어렵네... 일단은 옷, 그리고 밥. 먹는 것을 좋아해서요. 그리고 여가요. 지금까지는 취미가 없어서 하고 있다고 하자면 춤이였지만, 최근에는 그림에 흥미가 있어요. 어릴 때는 남동생에게 그림을 그려줬는데, 지금 다시 해보고 싶어져서.」
랩몬스터 「정말 어렵네요... 마이크와 에픽하이. 제가 음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또,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신 방시혁 프로듀서님 입니다.」
제이홉 「방탄소년단, BIGHIT엔터...(웃음) 마지막은 이어폰. 귀는 소중하니까요.(웃음) 이동할 때 항상 사용하는 이어폰은 거의 팬들이 선물해 준 거에요.」
슈가 「물, 산소...같은 대답은 안되나 보네요.(웃음) 팍 하고 생각나는 걸 말하겠습니다. "저"와 인터넷, 전기. 인터넷에서는 조사할게 많기 때문에, 없으면 불편하다고 생각해요. 음악을 하는 이상 도움이 되는 것도 인터넷이고, 전기가 없으면 음악도 할 수 없죠.」

Q.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하고싶은 일이나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려주세요.
슈가 「세명 모두 연하지만 항상 어른같이 문제나 일에 몰두해서 대단해요. 특히 랩몬스터는 연령으로는 그룹의 제일 중심인데, 무대에서도 일상생활 에서도 리더로써의 역할을 다해줘서 고마워요.」
랩몬스터 「저도 슈가형에게 감사하고 있는 것이 많아요.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를 제공해주는 거울같은 존재예요. 사람이란 자신이나 주위가 만든 이미지에 사로잡히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형과 얘기하고 있으면 자신은 어떤 인간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 줘요. 좋은 의미로 저에게 긴장을 하게 해줍니다.」
제이홉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건 지민. 왜냐면 옛날에는 어딘가 2프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그룹에 남을까 말까 마지막까지 아슬아슬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시는 대로, 춤도 잘 추고 무대에서도 존재감있죠. 그건 노력에서 생겨난 결과예요. 거울을 보고 열심히 연구하거나 보컬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배울 점이 많아요.」
지민 「아냐, 제이홉 형도 멋있어요...(수줍) 항상 포지티브라서, 저까지 즐거운 기분이 돼요.」
제이홉 「하하하. 저는 지금을 즐기자는 타입이에요. 제일 행복할 때를 물으면, 그건 지금 바로 이 순간입니다!」
지민 「팬 분들도 닮았어요. 전에 하이터치회에서도 형의 팬들은 『햐~!』하고 밝은 느낌이였어요.(웃음)」

 

 


RAPMONSTER X SUGA

Q. 한 시간을 써서 상대를 즐겁게 한다면?
랩몬스터 「저는 한 시간도 필요없어요. 슈가 형을 3초면 기쁘게 할 수 있어요. 어떡하냐면, 『휴가 받았으니까 집에 돌아가』라고 말하는 거에요. 형은 그 말이 가장 기쁠걸요. 그걸로 1시간 후에 전화해서 거짓말이라고 사과합니다. 『(일본어로)거짓말이에요. 죄송합니다~』」
슈가 「아아~ 저는 랩몬에게 맛있는 고기를 대접합니다. 그럼 엄청 기뻐할 거에요. 사실은 둘이서 같이 밥을 먹으러 가는 일도 자주 있거든요. 작곡 작업을 새벽에 마치고 배고프면 둘이서 가게에 들렀다가 숙소로 돌아가요. 계산은 더치페이라고 할 수 있나?」
랩몬스터 「아니, 사 줘요~」
슈가 「그 자리에서 전액을 반으로 나누는 게 아니라, 때때로 돈이 있는 사람이 내자. 그런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같은 정도로 대접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Q. 본명의 유래는?
랩몬스터 「저의 본명은 김남준으로, 한자로 金南俊이라고 써요. 한자로 쓰는거 진짜 어려워... 맨날 까먹어요. 부모님이 지어주셨는데 南이 South Korea, 즉 한국을 의미하고 있어서 "남쪽의 재능이 우수한 사람"이라고 말하면 좋으려나. 그런 느낌의 의미라고 생각해요.」
슈가 「저는 민윤기. 한자는 핸드폰에 있는데... 아, 있다. 閔玧其라고 써요. 其가 돌림자라서 형도 같은 한자를 써요. 유래는 잘 모르겠어요. 아마 원활하게 살아가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Q. ​둘이 친해진 계기는?
랩몬스터 「슈가형은 제가 숙소에 살기 시작한지 3개월 후에 들어왔어요. 첫대면에 갑자기 같이 살기 시작했으니까 친해질 수 밖에 없었어요.(웃음) 근처에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과자를 먹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중학생 때의 여자친구 이야기라던가... 역시 남자라서, 여자 얘기를 하면 금방 친해져요.(웃음)」
슈가​ 「(웃음) 이야기도 맞고, 음악을 통해 거리가 가까워진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연습생은 월말평가라는 매 달마다 하는 발표가 있는데요, 그 때 함께 팀이 돼서 같이 음악을 만들었어요. 그게 제일 크려나. 덧붙여서, 지민이는 노력파라서 연습생 때 부터 귀여워했어요. 긴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잘 해주고 싶어져요. 제이홉은 저에게 음악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해 와 주죠. 저는 사교성이 좋은 타입이 아니지만 홉이가 먼저 다가와줘서 친해질 수 있었어요.」



J-HOPE X JIMIN​

Q. 한 시간을 써서 상대를 즐겁게 한다면?
제이홉 「지민이는 뭘 쏘면 좋아하는것 같아요. (웃음) 아, 바지를 사주면 기뻐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숙소에서 맨날 말해요. 『형, 나 바지가 없어~ 어떡해~」라고.(웃음) 실제로 뭘 사주는 건 없지만, 『그거 입지마』하면서 소중히 해왔던 옷을 준 적은 있어요. 밥 사주는 건 자주 있어요~」
지민 「저는 제이홉 형을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1분이면 충분해요. 형의 경우 제가 아프거나, 몸개그를 하면 좋아해요. (뷔 : 예를들면 지민이가 앉으려고 할 때, 누군가 일부러 의자를 빼서 지민이가 엉덩방아를 찧으면 제이홉 형 뿐만 아니라 모두가 웃어요.) 모두, 저의 리액션이 커서 재밌어하는 것 같아요. 『우와아아아아』하면서 절망적인 표정을 한다고 해요... 저는 정말로 싫어하는데! (웃음)」

Q. 본명의 유래는?
제이홉 「제 본명은 정호석이고, 한자로는 鄭號錫이라고 써요. 부모님이 절에 가서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들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국내에 널리 퍼지게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지민 「저는 박지민. 朴智旻이라고 쓰고 "지혜가 하늘까지 닿아라"라는 의미예요. 할아버지가 지어주셨어요.」

Q. 둘이 친해진 계기는?
제이홉 「지민이가 처음으로 회사에 왔을 때, 마중 갔던게 저예요. 첫인상은 부산에서 막 상경한 애같은 느낌. 지금은 정말 촌티를 벗었어요.(웃음) 지민이랑 저는 춤을 잘 춰서 『무슨 춤 춰?』라고 물어보고 새벽까지 같이 연습하면서 친해졌어요. 게다가 까불이지만 진지한 모습도 있는 아이라서 함께 밥을 먹으면서 여러가지 얘기를 한 추억이 있어요.」
지민 「맞아 맞아. 형으로부터 춤에 대해서 많이 배웠기도 하고, 형은 정말 밝고 누구라도 친하게 지내는 성격이라서 금방 친해지게 됐어요. 그래도 맨처음은 서먹서먹하게 『지민 씨』라고 저를 불렀어요. 저도 『호, 호석 씨...』라고.(웃음) 그 때는 어색했었네요.(웃음)」​​​​​​



JUNGKOOK X JIN X V

Q.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하고싶은 일이나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려주세요.
「뷔는 하겠다고 결정한 일은 절대로 하는, 도전정신이 왕성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정국 「그리고, 셀카를 잘 찍어요. 하하하. 재능도 많고, 무대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신을 어필하는 걸 잘해요.」
「그건 여러분도 그렇지 않아요~? 정국이는 음악이랑 함께 생활하고 있어서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해요. 잘 때도 아침에 일어나서도, 하루종일 음악을 듣고 있어요.」
「정국이는 제가 무대에서 실패하거나 안무가 잘 되지 않았을 때, 가만히 옆에 와서 『이렇게 하면 잘 될거에요.』하고 알려줘요. 알려달라고 부탁할 때는 싫다고 말하지만 정말로 필요할 때는 도와주죠.」
정국 「반대로 서울에 막 왔을 때는 진 형이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도와줬어요. 사랑해요~」

Q. 세 명이 서로 친해지게 된 계기는?
「저와 정국이는 같은 날 연습실에 들어온 동료에요. 첫날은 서먹한 느낌이였지만 함께 연습하거나 밥을 먹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친해졌습니다. 뷔와는, 서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것이 판명나고 나서부터 엄청 친해졌어요.」
「응. 진 형이랑은 처음에는 엄청 어색했어요. 좀 가까이 가기 힘든 느낌이 들어서. 어떻게 친해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로 이층 침대의 윗 침대에서 자게 된 것이 계기. 어느날, 진 형이 침대 위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길래 뭔지 들어보니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였던 거에요! 저도 애니메이션을 엄청 좋아해서 얘기에 활기가 들어서. 봤던 적이 없는 작품을 빌려주거나, 추천해줬어요.」
「호소다 마모루 씨나, 미야자키 하야오 씨 같은 유명한 감독님의 작품을 하루에 반드시 두편은 보고 두명이서 서로 얘기할 정도로 좋아해요.」
「그리고 서로 맛있는 가게를 찾는것을 좋아해서 자주 같이 맛집을 찾아다녔어요. 이런 취향이 엄청 닮아있어요. 정국이는 지금은 동갑 친구 같이 친하구요.」
정국 「원래 마음이 맞았지만 급격히 친해지게 된 건 같이 보컬 트레이닝에 다니게 돼서 부터.」
「정국이는 숙소에서 낯을 가린것 같았지만, 저와 친해지고 나서부터 마음이 편해졌대요. 그래서 모두에게도 이상하게 겸손하지 않게 되어서 친해진 것 같아요.」

Q. 가족, 친구, 팬, 음악 이외에 존재해줘서 고마워!라고 감사하는 것 세가지를 댄다고 하면?
「침대, 밥,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문화생활). 저는 단순한 생물이라서 먹는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낍니다. 배가 꽉 찼을때도 뭔갈 먹으려고 해요. 딱히 좋은건 아니지만.(웃음) 배가 고프지 않으면 24시간 쭉 잘 정도로 자는 것도 좋아하구요. 빈둥빈둥 뒹구는 게 제일 좋아요. 엔터테인먼트는 여러가지 기분으로 되어있어서 좋아요. 예를들면 『오늘은 텐션을 올리지 않으면』하는 때는 행복한 영화를 보면 되고.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은 감정이입하기 쉬워서 좋아해요.」
정국 「저는 엄청 많아서 정할 수 없어요. 음... 집, 컴퓨터, 스마트폰이려나. 컴퓨터는 퀄리티가 높은 게임을 할 수 있고, 스마트폰은 뒹굴거리면서 카카오톡이나 여러가지 할 수 있으니까. 집은 없으면 살 수가 없잖아요.(웃음)」
「휴대전화, 이어폰, 옷. 옷을 좋아해요. (지민 : 뷔는 패션에 관심이 있지만 모두의 앞에서는 부끄럽다면서 방 문을 닫고 거울 앞에서 여러가지 입어봐요.) 저의 패션의 본보기(롤모델)는 배우 류승범 선배와 미국의 콜 모어라는 모델. 자신만의 표정을 잘 보여줘서 멋있어요.」



JIN

Q. 한 시간을 써서 진을 즐겁게 한다면?
「저는 진 형이 본 적 없는 재밌는 애니메이션을 발견해서 추천할래요. 그럼 1분 이내, 아니 5초 이내에 즐겁게 만들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국 「과연. 저는 진 형 보다 5살이나 어리지만... 어떻게 즐겁게 하지? (웃음)」
「나이는 관계 없어~」
정국 「역시 저도 애니메이션 얘기를 하거나 맛있는 걸 먹어서 같이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응, 그렇게 해 주는게 좋아. 평소에도 정국이는 밥을 만들 때 항상 옆에서 도와줘요. 쌀을 씻거나, 양파를 잘게 썰어주거나, 고기를 조리해주거나. 도와주고 있어요.」

Q. 본명의 유래는?
「제 본명은 김석진으로, 한자로 쓰면 金碩珍입니다. "큰 보물이 되도록"이라는 의미를 담아서, 할아버지가 지어주셨어요. 마음에 들어요!」



V

Q. 한 시간을 써서 뷔를 즐겁게 한다면?
정국 「저는 뷔 형에게 몸개그를 보여줘서 20초만에 즐겁게 할 수 있어요. 또, 형이 좋아하는 "시츄에이션 콩트"를 하겠습니다.」
「저와 뷔는 미식가이기 때문에, 1시간 계속 함께 디저트를 먹을거에요. 제가 특히 뭘 하지 않아도 맛있는 디저트가 있으면 뷔는 기뻐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기쁘네요. 먹는 것은 행복입니다!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연습생 때, 레슨이 끝나면 같이 밥 먹으러 자주 갔어요. 다른 사람들은 금방 돌아가버려도 저희들은 거의 매일 미식가 순회를 했었어요.」
「응. 단골 간식 떡볶이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걸... 주로 먹었던 건 베트남 쌀국수, 자장면, 불고기, 회, 어묵, 족발, 피자... 지금 생각하면 엄청 여러가지 먹었네요.(웃음)」

Q. 본명의 유래는?
「본명은 김태형이고, 한자로는 金泰亨. 亨(형통할형)은 만사가 생각대로 된다는 글자로, "어려운 것에 직면해도, 모두 잘 되게 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저의 할아버지가 작명사에게서 지어 오셨어요. 아빠의 성함도 저와 의미가 비슷해요.」



JUNGKOOK

Q. 한 시간을 써서 정국을 즐겁게 한다면?
「저는 정국이를 밥먹으러 데리고 갈거에요. 몇번인가, 저의 부모님과 함께 정국이를 데리고 밥을 먹으러 간 적이 있어요. 부산에는 없는 가게에 가서 맛있어보이는 밥을 먹는 모습을 보면 저도 기뻐져요. 아마 호텔에서 고기를 먹었었죠.」
정국 「맛있었어요!」
「저는 정국이와 "시츄에이션 콩트"를 하고싶어요. 저희들 항상 두명이서 눈이 맞으면 콩트를 시작하거든요. 테마는 그 때에 따라 여러가지지만, 예를들어 슬픈 것이면 정국이를 만난 순간 갑자기 무릎을 꿇어요. 그러면 정국이도 무릎을 꿇어서...」
「이거, 진짜 해요. 저는 참가하지 않고 보기만 하지만. 『아, 또 시작했다』는 느낌.(웃음)」
「일부러 부딪혀서 서로 쳐다보고, 실연당한 연기를 할 때도 있어요. 그 때는 정국이가 「단단단 ♪」하고 BGM을 넣어줘요. 밥 먹을 때도 해요. (여기서 재현. 밥을 먹는 동작을 하면서 갑자기 손을 멈추고 얼굴을 들어 서로의 눈을 마주치고 『핫!』하고 실연당한 표정을 하는 뷔.) 제가 연기를 하고싶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거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주는건 정국이 뿐이에요. 지민이한테도 몇 번 해봤지만 정국이랑 하는 것처럼 잘 안 돼서... (지민 : 전 공부가 필요한것 같아요.)」

Q. 본명의 유래는?
정국 「제 이름은 전정국. 한자로는 田柾國이라고 써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 유래는 잘 몰라요.(웃음) 아마, 나라의 중심이 되라거나, 나라의 기둥이 되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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